베트남 유명 관광지 냐짱서 식중독 확산…환자 200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유명 관광지 냐짱에서 식중독 환자가 대거 나와 관광객들 주의가 요망됩니다.
오늘(15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부 카인호아성 당국은 지역 내 관광지인 냐짱에서 외국인 여행객 다수를 포함해 최소 22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60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어 다음날에도 여러 명의 식중독 환자들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유명 관광지 냐짱에서 식중독 환자가 대거 나와 관광객들 주의가 요망됩니다.
오늘(15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부 카인호아성 당국은 지역 내 관광지인 냐짱에서 외국인 여행객 다수를 포함해 최소 22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150여 명은 병원 10여 곳에 입원 중이며 나머지는 처방약을 받고 귀가했습니다.
식중독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 13일 저녁부터입니다.
당일 60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역 내 '닭고기밥' 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다음날에도 여러 명의 식중독 환자들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식당에서 수거한 식재료와 환자 검체를 분석해 발병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냐짱은 중부의 다낭 및 남부 푸꾸옥과 함께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베트남 여행지입니다.
한인사회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쌀국수 등 베트남 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현지 음식을 사 먹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위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갤럭시S24 울트라에 삼성의 ‘잃어버린 10년’이 보인다
- ‘파견’ 공보의 “뒤 봐줄 전문의 없는데…환자 해 끼칠까 걱정”
- 단톡방 파일에 고3 성적이…제주 고교서 담임이 유출
- 스페이스X 화성 우주선 48분간 비행…중국 위성 발사는 실패
- “모든 것은 민주당의 정치 공작”…김봉현은 왜 또 말을 바꿨나
- [영상] 오타니, 아내와 함께 한국행…새벽에 온 김하성 “기분 좋다”
- 이게 400만 원?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테이프 팔찌’ [잇슈 SNS]
- [잇슈 키워드] 한미 연합훈련 현장서 ‘고성방가에 술판’ 군 간부
- “조카가 맵다고 못 먹어”…초등학교 급식, 어떻길래? [잇슈 키워드]
- [잇슈 키워드] “약 올리나, 조롱하냐”…항소심 공판 중 격노한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