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훑은 조국, 내주 비례대표 순번 확정하고 본격 전국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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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후 첫 지역일정으로 이틀간 호남을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내주 초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확정한 뒤 본격적으로 전국 유세에 나선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에는 101명이 지원했다.
17~18일간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의 직접 투표를 통해 18일 오후 9시 최종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결정한다.
조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결정지은 뒤 본격적으로 전국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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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창당 후 첫 지역일정으로 이틀간 호남을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내주 초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확정한 뒤 본격적으로 전국 유세에 나선다.
앞서 조 대표는 13~14일 이틀간 전북 전주, 전남 순천, 광주를 방문했다.
조 대표는 이번 호남 일정에서 시민들과 스킨십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 전주에서는 한옥마을을 방문했고, 순천에서는 ‘청춘창고’를 찾아 지지자 500여명과 만났다. 광주에서는 충장로에서 송정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했다.
조 대표는 전날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광주 충장로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는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일부 정치 검사들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정권을 내준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당사자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정치참여를 결심했고 창당에 나섰다”며 “모든 것을 것고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막아야겠다는 소명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10일 총선은 조국혁신당만 잘되는 선거는 안 된다”며 “의견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민주당을 포함한 민주진보진영 전체가 승리하는 선거가 돼야 하고, 그 길에 조국혁신당이 앞장서 선봉장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에는 101명이 지원했다. 당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위원회는 15일 총 20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16일 후보자 정견 발표를 실시한다. 17~18일간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의 직접 투표를 통해 18일 오후 9시 최종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결정한다.
조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결정지은 뒤 본격적으로 전국 유세에 나선다.
조 대표는 15일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기간) 윤석열 정권의 비리와 비정을 폭로하고 국민들께 알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후 복지가 대폭 강화된 선진복지국가가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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