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이터널스'·박서준 '캡틴 마블' 속편 없다...흥행 부진작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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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흥행이 불확실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를 축소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마동석 씨가 출연한 '이터널스'와 박서준 씨 출연작 '캡틴 마블'도 포함됐다.
'이터널스'에는 마동석 씨가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했고, '캡틴 마블'의 후속편인 '더 마블스'에는 박서준 씨가 얀 왕자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으나 각각 최종 스코어 304만 명, 69만 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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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흥행이 불확실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를 축소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마동석 씨가 출연한 '이터널스'와 박서준 씨 출연작 '캡틴 마블'도 포함됐다.
14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현지 매체는 디즈니 관계자를 인용해 "'이터널스2'의 개발이 취소됐으며 '캡틴 마블' 세 번째 속편, '앤트맨' 네 번째 속편 등의 프로젝트는 더 이상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작품들은 전편이 저조한 흥행을 기록했고, 작품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터널스'(2021)는 전 세계 4억 200만 달러,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2023)는 전 세계 4억 7,600만 달러, '더 마블스'(2023)는 전 세계 2억 600만 달러의 저조한 수익을 기록했다.
'이터널스'에는 마동석 씨가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했고, '캡틴 마블'의 후속편인 '더 마블스'에는 박서준 씨가 얀 왕자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으나 각각 최종 스코어 304만 명, 69만 명에 그쳤다. 다만 캐릭터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 MCU 프로젝트에 출연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디즈니가 흥행이 불확실한 작품의 후속작을 포기하고, 흥행이 보장된 작품의 선택과 집중의 방식을 취하면서, 이미 발표된 MCU 영화 라인업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시무 리우 주연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속편은 계속해서 개발 중이며,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의 속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올해 유일한 마블 스튜디오 개봉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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