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대부분 좌식 위주 설계돼 불편…입식으로 바꿔야[여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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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일거리도 없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 상당수가 경로당이나 노인정을 찾아가 소일하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경로당은 좌식 위주로 설계되어 상당수의 노인들이 무릎과 허리가 약해져 크게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을 찾는 상당수가 어르신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억지로 앉아 무릎이나 허리, 어깨 등의 고통과 통증이 뒤따르는데 입식으로 변경한다면 건강이 호전되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어들어 그만큼 건강보험재정을 줄일 수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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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일거리도 없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 상당수가 경로당이나 노인정을 찾아가 소일하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경로당은 좌식 위주로 설계되어 상당수의 노인들이 무릎과 허리가 약해져 크게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경로당 회원들의 평균연령이 80대에 이르러 건강 상태가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리 좋지 않으므로 어르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좌식으로 인한 불편과 고통을 해소해 줄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쓰지 않는 의자와 소파, 테이블 등을 구해 일부는 입식이 되기는 하지만 물량으로 따져 턱없이 부족하고 대부분이 노후화되어 제 기능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요즘 들어 식당에 가 보면 대부분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는 리모델링도 하고 있는데 지자체의 지원과 도움이 뒤따른다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경로당에도 일정액의 예산을 정부나 지자체에서 마련해 지원해 준다면 어르신들이 편하게 앉아 휴식하고 다른 취미 생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본다.
병원을 찾는 상당수가 어르신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억지로 앉아 무릎이나 허리, 어깨 등의 고통과 통증이 뒤따르는데 입식으로 변경한다면 건강이 호전되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어들어 그만큼 건강보험재정을 줄일 수도 있다고 본다.
박옥희·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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