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낮 기온 20도 안팎…내륙 큰 일교차[토요일 날씨]

온라인뉴스팀 2024. 3. 15. 11: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그 밖의 전남권과 전북 남부, 경남권으로 확대된 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다음 날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내외, 전북 1㎜ 내외, 부산·경남 5㎜ 미만, 제주도 5∼30㎜다.

15일 대구 중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봄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약용수, 유실수, 공기정화식물 등 묘목 13종 2천807본을 배부했다. |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3∼5도, 최고 10∼14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북·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일부 서해안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