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채 코미디언' 엔믹스 해원, 슈화 이어 '워크돌' MC 맡는다

오는 4월 공개 예정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JYP 공채 코미디언' 엔믹스(NMIXX) 배이에 이어 해원도 웹 예능을 통해 활약에 나선다.

지난 14일 유튜브 '워크맨' 채널에는 오는 4월 공개를 앞둔 '워크돌' 시즌2 MC로 엔믹스 해원을 발탁했음을 알리는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축구 게임 'FC 24' 카드 뽑기 시스템을 패러디한 '워크돌 시즌2 카드깡' 콘셉트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국기, JYP엔터테인먼트와 엔믹스 로고가 차례로 모습을 보인 뒤 등장한 해원은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워크돌' 시즌2 MC로 발탁됐음을 알렸다.

'워크돌'은 장성규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그리는 '워크맨' 콘텐츠의 또 다른 버전으로, 아이돌이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서는 콘텐츠다. 시즌1은 (여자)아이들 슈화가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앞서 해원은 슈화가 이끄는 '워크돌'에 한차례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미용실 아르바이트 에피소드를 통해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여자)아이들 슈화가 이끌어 오던 '워크돌' 시즌1은 지난해 12월 21일 공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아르바이트 에피소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후 다음 후배 알바생과 함께 다시 돌아올 것을 예고한 '워크돌'은 새 MC로 해원이 발탁됐음을 알리며 시즌2 부활을 알렸다.

한편, 팬들 사이에서 해원과 함께 'JYP 공채 코미디언' 수식어를 얻고 있는 엔믹스 배이 또한 유튜브 '아쌉스튜디오' 웹 예능 '회포자'(회사에서 포기한 자)를 통해 '예능 족쇄'를 풀었다.

과연 배이에 이어 그룹 내 '밈 박사'로 통하는 엔믹스 해원이 '워크돌' 시즌2를 통해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MHN스포츠 DB, 유튜브 '워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