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美안보보좌관 "北, 국제질서 혼돈 속 과거식 도발 생각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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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해들리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국제질서의 혼돈 속에 재래식 도발을 해도 괜찮다는 모험주의적 발상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들리 전 보좌관은 현지 시간 14일 미국외교협회 주최 좌담에서 "현재와 같은 혼돈스러운 국제질서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상황을 이용하려 한다"며 북한의 모험주의를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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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해들리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국제질서의 혼돈 속에 재래식 도발을 해도 괜찮다는 모험주의적 발상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들리 전 보좌관은 현지 시간 14일 미국외교협회 주최 좌담에서 "현재와 같은 혼돈스러운 국제질서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상황을 이용하려 한다"며 북한의 모험주의를 경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정은과 북한은 미사일과 핵무기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는 판단 아래 과거에 했던 대로 한국을 위협하기 위해 남한의 섬 지역을 포격하거나 함정을 격침해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들리 전 보좌관은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국가 관계로 규정한 채 위협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미국이 40년간 외교적으로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노력했지만 북한은 합의에서 파기했다고 지적하면서 외교적 노력과 함께 강력한 억지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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