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성리갈대밭 등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점검

신성리 갈대밭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천읍성 등산로 입구, 신성리 갈대밭 등 9곳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9대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과 소모품을 교체했다.

해충기피제는 약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진드기 종에 따라 봄에도 감염될 수 있다.

나성구 군 보건행정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적극적으로 해충기피제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