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탄 안산, 홈으로 수원 삼성 초대한다

조남기 기자 2024. 3. 15.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첫 승을 이룬 안산 그리너스가 수원 삼성을 상대한다.

안산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안산에 위치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기세를 몰아 수원 삼성을 상대로 올 시즌 첫 홈경기 승리와 2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안산에서 활약한 이준희의 은퇴식이 수원 삼성전 홈경기 당일 안산 홈팬들 앞에서 치러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올 시즌 첫 승을 이룬 안산 그리너스가 수원 삼성을 상대한다.

안산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안산에 위치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안산의 분위기는 좋다. 성남 FC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3골이나 넣을 정도로 득점력을 폭발시켰다.

안산은 기세를 몰아 수원 삼성을 상대로 올 시즌 첫 홈경기 승리와 2연승에 도전한다.
 

 

수원 삼성전 역시 공격 축구를 예고한 안산이다. 빠르고 골 감각이 물 오른 프론트 3가 수원 삼성을 공략한다. 노경호는 성남전에서 2골로 맹활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처진 공격수로 전방과 중원을 오가며 상대 수비를 흔들기도 했다. 장점인 슛도 살려냈다.

김범수는 성남전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빠른 공격 전개와 크로스로 3골 중 2골에 기여했다. 교체로 들어온 유스 출신 샛별 이준희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며 프로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전 골을 기록했던 강준모도 좋은 기억을 재현할지 주목된다.

수원 삼성은 K리그2로 강등됐지만 여전한 우승후보다. 뮬리치를 비롯해 김주찬·양형모·장호익, 이종성·전진우·김현·한호강 등 K리그1 시절 검증된 선수들이 건재하다. 전력 우세를 앞세워 안산을 초반부터 몰아붙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최근 수원 삼성은 김보경·카즈키·박상혁·이기제·아코스티·최지묵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완전체는 아니다. 서울 이랜드전 1-2 패배로 기세도 꺾였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안산에서 활약한 이준희의 은퇴식이 수원 삼성전 홈경기 당일 안산 홈팬들 앞에서 치러진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