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두 달 연속 상승…수도권이 견인

최광호 2024. 3. 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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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오늘(15일)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보면 올해 2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2로 나타났습니다.

전세 시장에 대한 심리가 반영된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9.4로, 전월보다 3.4포인트 올랐습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01.7로 전월보다 3.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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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오늘(15일)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보면 올해 2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4.2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상승세를 견인한 건 수도권이었는데, 인천이 전월보다 7.8포인트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고, 서울은 7.1포인트, 경기는 6.7포인트 각각 올랐습니다.

반면 울산(-10.1포인트), 제주(-9.1포인트) 등은 전월보다 하락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전세 시장에 대한 심리가 반영된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9.4로, 전월보다 3.4포인트 올랐습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01.7로 전월보다 3.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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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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