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KATA와 손잡고 '박물관 관광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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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지난 13일 본관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와 '박물관 문화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앞으로 서울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을 관광거점으로 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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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지난 13일 본관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와 '박물관 문화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개최에 앞서 서울역사박물관측은 한국여행업협회 임원진에게 서울역사박물관의 우수한 관람시설 및 전시 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앞으로 서울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을 관광거점으로 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협약 내용은 ▲ 정보공유 및 여행상품 개발 ▲ 박물관 전시, 행사, 문화상품 등 홍보, ▲ 국내·외 단체 관광객 관람 편의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역사박물관 관람객은 167만 명으로, 전년 108만 명 대비 약 54% 늘어나, 대폭 증가 추세이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실, 매년 서울을 다양한 주제로 살펴보는 기획전시, 이용객 모두에게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지난해 서울역사박물관 관람객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지만, 한국여행업협회(KATA)와의 협약을 통해 관람객 증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가 1,300여 개에 달하는 만큼 홍보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박물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역사박물관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해외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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