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지난해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66억원… 역대 최대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직판여행사 노랑풍선이 지난해 매출 98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220억 원을 기록한 2022년 대비 약 35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노랑풍선이 올린 986억 원 매출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항공권 판매 등 항공 부문은 320억 원으로 2022년 81억보다 4배 가까이 급증했지만, 전체 매출 내 비중은 32.4%로 1년 전 36.6%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년 209억원 적자 1년만 66억원 흑자 전환
일본 스페인 터키 등 단독 전세기 상품 확대
지난해 노랑풍선이 올린 986억 원 매출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이전까지 최대 실적 기록은 2019년 1월 코스닥 상장 직전인 2018년 매출 928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이다.
매출 증가는 패키지 해외여행 상품 판매 등 여행 부문이 주도했다. 노랑풍선이 14일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매출 가운데 여행알선수입 부문이 60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1% 비중을 차지했다. 항공권 판매 등 항공 부문은 320억 원으로 2022년 81억보다 4배 가까이 급증했지만, 전체 매출 내 비중은 32.4%로 1년 전 36.6%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노랑풍선 측은 “엔데믹 전환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에 맞춰 온라인 직접거래 여행사의 장점을 살린 내외부 판매 채널 다양화와 시스템 고도화, 브랜드와 콘텐츠 강화에 주력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 수요가 높았던 일본 내 주요 노선을 비롯해 스페인, 아테네, 터키, 오슬로 등 장거리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재정비하고 단독 상품 개발을 통해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물의 여왕 김지원, 재벌가 패션에 눈 호강[누구템]
- 대낮 강남서 사무실 침입한 강도 3인조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많이 찍어 보내줘” 13살 딸의 49살 남친…무슨 일?
- “5명이 가슴 만져대면, 女환자 도망갈 것” 유명 성형의사 글 논란
- 류준열, 한소희와 열애설?…"하와이 체류 맞지만 대응 NO"
- '물가잡이' 다급한 정부…대형마트에 "이번주까지 과일·채소 가격표 낮춰야"
- 비트코인 ‘대박’난 취준생 “알바 왜 해? 돈이 복사되는데”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얼굴 부은 이유는…"
- 처음본 여성 성폭행하려다 남친 영구장애 만들고 "징역 50년 과해"
- 전 연인에 “사생활 폭로” 협박한 BJ, 2심서 징역 5년 구형…피해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