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주 인텔 보조금 발표"…삼성은 몇 주 내 예상

신정원 기자 2024. 3. 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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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인텔 반도체 보조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다음주 애리조나주에서 인텔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한국 삼성전자와 대만 TSMC에 대한 보조금도 몇 주 내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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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애리조나서 발표…총 70조원 규모
삼성·TSMC 보조금도 몇 주 내 발표 전망
[피닉스=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내주 미 애리조나주에서 인텔 반도체 보조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2022년 12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소재한 대만 TSMC 공장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연설 중인 바이든 대통령. 2024.03.15.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인텔 반도체 보조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다음주 애리조나주에서 인텔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텔은 반도체 생산 보조금 390억 달러와 연구개발비 110억 달러 등 총 527억 달러(약 70조원)를 지원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한국 삼성전자와 대만 TSMC에 대한 보조금도 몇 주 내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보조금 60억 달러(약 8조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다만 예비 합의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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