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강북청년창업마루, '청년성장프로젝트' 강북구 수행기관 선정

광운대 산학협력단 산하 강북청년창업마루가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약정'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강북구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지난 6일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노동부 서울지청과 서울시 및 서울시 컨소시엄 자치구 7개, 수행기관 4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형 강소기업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고 청년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강북청년창업마루를 통해 직장적응 조직문화 교육인 '청년친화기업-넛지(Nudge) 프로젝트'와 직장적응 온보딩 교육인 '신입직원 온보딩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20여개 보육기업과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조직문화 교육과 1대 1 멘토링을, 입주기업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는 1대 1 적응멘토링과 그룹 적응 상담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타트업과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상담, 창업아카데미, 기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욱 산학협력단장은 "청년이 직장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친화기업-넛지프로젝트'와 '신입직원 온보딩 징검다리' 모집은 다음달로 계획됐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지원실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