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행동주의 펀드 요구 배당 확대안' 부결

이승윤 2024. 3. 15.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이 오늘(15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배당 확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삼성물산은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가 올린 안을 의결권 있는 주식 77%의 찬성으로 채택했습니다.

지난달 삼성물산 이사회는 지난해보다 10.9% 확대된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주총 안건으로 올렸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은 어제 수탁자 책임 전문 위원회에서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 안에 찬성하는 의견을 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이 오늘(15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배당 확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삼성물산은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가 올린 안을 의결권 있는 주식 77%의 찬성으로 채택했습니다.

지난달 삼성물산 이사회는 지난해보다 10.9% 확대된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주총 안건으로 올렸습니다.

반면,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 펀드는 이사회 안보다 76.5% 많은 현금 배당을 요구했고, 5천억 원어치 자사주 매입도 요구했습니다.

이들의 삼성물산 지분은 1.46%로 통과 가능성이 낮았으나,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지지 의견을 내 주목받았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은 어제 수탁자 책임 전문 위원회에서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 안에 찬성하는 의견을 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