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안티' 마테우스, 더 리흐트는 침이 마르듯 칭찬 "뮌헨 위해 항상 헌신하고 최선 다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외면받은 걸까.
매체에 따르면 마테우스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최근 뮌헨은 명확한 시스템과 포지셔닝을 보여줬다. 이제 선수들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과거 투헬 감독은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토마스 뮐러,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오히려 무시했을 정도다. 투헬 감독이 많은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제 그는 자신이 신뢰할 13~14명을 찾은 것 같다"라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가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외면받은 걸까.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와 맞붙는다. 현재 2위 뮌헨(승점 57)은 선두 레버쿠젠(승점 67)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에도 선발 제외가 우려된다. 독일 '아벤트차이퉁 뮌헨'은 15일 "뮌헨과 투헬 감독이 두 차례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다. 로타어 마테우스는 선발 중 일부를 수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라며 마테우스가 뮌헨을 평가한 것을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테우스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최근 뮌헨은 명확한 시스템과 포지셔닝을 보여줬다. 이제 선수들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과거 투헬 감독은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토마스 뮐러,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오히려 무시했을 정도다. 투헬 감독이 많은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제 그는 자신이 신뢰할 13~14명을 찾은 것 같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수비수 더 리흐트, 라이트백을 맡고 있는 키미히, 미드필더 고레츠카, 그리고 뮐러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 선수들은 클럽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최선을 다한다. 경험, 인성, 열정, 믿음, 협력, 프로다움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라치오전 승리와 마인츠전 대승 이후 뮌헨 수비진 주전 판도가 뒤틀리고 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밀려나고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 조합이 각광받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1'은 "뮌헨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 라치오전 3-0 승리와 마인츠전 8-1 승리로 마침내 기대에 부응했다. 뮌헨은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이 나온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두 사람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수비진 사이 소통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스포르트 1'은 "우파메카노는 빌드업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센터백으로 평가받지만 아직까지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도 마찬가지다. 김민재에게 언어 장벽이 있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과거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디트마 하만은 "더 리흐트는 수비진을 이끄는 확실한 리더다. 소통은 12번째 선수다. 경기장에 두세 명이 필요하다. 중앙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더 리흐트는 리더로서 자질을 지녔으며 지금까지 왜 뛰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아마 최고일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여름 뮌헨에 입단한 다음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던 김민재가 위기에 봉착했다. 우파메카노, 더 리흐트, 다이어와 본격적으로 센터백 주전 경쟁에 나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