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효율과 내연기관의 편리함"…XM3 하이브리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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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뜨겁다.
1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월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며 출시된 'XM3 E-TECH 포 올'은 공개 이후 일주일간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XM3 E-TECH 포 올은 르노그룹의 독자적인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200개 이상의 특허 기술이 집약됐고, F1 기술까지 들어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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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승차감에 높은 연료 효율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뜨겁다.
1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월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며 출시된 'XM3 E-TECH 포 올'은 공개 이후 일주일간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계약 대수도 지난해 하이브리드 일일 평균 계약 건수 대비 900% 이상 증가했다.
2월 판매량에서도 하이브리드 외에 자연흡기와 터보까지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XM3 모델 중에서 판매량 64%를 점유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XM3 E-TECH 포 올은 르노그룹의 독자적인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직렬 4기통 1.6리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그리고 클러치가 없는 멀티모드 기어박스를 사용한다.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엔진 4단·전기 모터 2단의 독특한 구조로 엔진 회전수뿐만 아니라 전기모터 회전력까지 세심하게 컨트롤하면서 높은 연비를 낸다. 클러치가 없어 더욱 빠른 변속이 가능하고, 엔진 회전수를 제어해 변속 전후 단계의 속도차를 맞춘 후에 이뤄져 변속이 부드럽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이같은 기술로 이질감 없이 부드러운 승차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당 시스템을 사용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7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리터당 17.4㎞의 공인 복합 연비를 낸다. 가솔린 모델 대비 32% 정도 높은 연료 효율이다.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연비가 공인연비보다 더 높다는 평가가 많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연료통을 가득 채우면 1천㎞ 이상 주행 가능하다는 글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에서 이동 시간의 최대 75%를 순수 전기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고, 원페달 드라이빙도 가능하다. 전기차 주행 특성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어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라 불리기도 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200개 이상의 특허 기술이 집약됐고, F1 기술까지 들어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2개의 전기모터로 직렬과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사용하면서 우수한 효율과 높은 출력 그리고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XM3 E-TECH는 전기차 효율성과 내연기관의 편리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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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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