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노후 취약도로 구간 대폭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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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봄을 맞아 노후 취약도로 구간을 대폭 개선해 쾌적한 도로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시는 앞서 실시한 정비 시급 도로 조사결과를 토대로 포장이 필요한 주요 간선도로 총 연장 약 4㎞ 구간에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 포트홀 임시복구 지역을 중점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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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봄을 맞아 노후 취약도로 구간을 대폭 개선해 쾌적한 도로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시는 앞서 실시한 정비 시급 도로 조사결과를 토대로 포장이 필요한 주요 간선도로 총 연장 약 4㎞ 구간에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 포트홀 임시복구 지역을 중점 정비한다.
특히 중차량 이동이 많은 구간으로 보수 범위가 광범위하고 발생빈도가 높은 취약구간에 대해 기존의 임시복구 방식 대신 노면 절삭 후 고강도 아스콘 포장 등 재포장 수준의 항구적 복구를 실시, 반복적인 도로 파손의 재발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도로 포장을 내달 중 실시, 관광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종료와 해빙기를 맞아 강설과 제설 작업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과 낙석 위험지역, 노후된 도로표지판·휀스 등을 정비한다.
주요 도로 지점에 사용 후 남은 방활사 모래주머니를 신속히 수거하고, 도로 내 적치된 모래를 제거하는 등 도로 청소 및 보수를 통해 깨끗한 도로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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