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류이치, 사망 1주기 트리뷰트 콘서트…대표곡으로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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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그의 1주기를 맞아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는 2023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에서 피아노를 맡았던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 극장'의 상임 지휘자인 한주헌이 피아노를 맡게 된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시대를 앞서간 천재 뮤지션으로 80년대 그룹 'Y.M.O'를 결성, 일렉트로닉 뮤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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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그의 1주기를 맞아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는 2023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에서 피아노를 맡았던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 극장'의 상임 지휘자인 한주헌이 피아노를 맡게 된다. 그와 함께 이경선 교수가 주축이 되어 왕성한 활동 중인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며 더욱 큰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팬들이 사랑한 'Merry Christmas Mr.Lawrence', 'Last Emperor', 'Rain', 'Opus','Aqua' 등의 곡들이 관객을 만나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억하는 시간과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시대를 앞서간 천재 뮤지션으로 80년대 그룹 'Y.M.O'를 결성, 일렉트로닉 뮤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다. 1983년 영화 'Merry Christmas Mr.Lawrence'를 통해 배우 겸 영화음악을 맡으며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1989년 베를톨루치 감독의 영화 '마지막 황제'의 음악을 맡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 이후 그래미 어워드, 골든 글로브 상까지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과도 인연이 많은 사카모토 류이치는 10년 이상의 투병 생활 중에도 지난 2017년 황동혁 감독의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을 맡아 2018년 대종상 영화음악상과 2018년 부산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 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타계 소식에 많은 국내외 영화팬들이 추모했으며 지난 2023년 8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제천국제영화음악상'을 수여하고 그와 그의 영화음악을 기리는 트리뷰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는 오는 3월 24일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각종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 =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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