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합쇼핑몰·야구장·유스퀘어 잇는 도시철도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복합쇼핑몰과 대규모 도심 개발이 이뤄지는 광천동과 임동 일대의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도시철도를 놓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옛 방직터에 들어설 복합쇼핑몰과 유스퀘어와 KIA챔피언스필드 등 광주 도심을 연결하는 6천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건설을 검토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천억 소요, 광주시 공공기여금 활용해 예산 마련…획기적 묘안 '눈길'
광주시가 복합쇼핑몰과 대규모 도심 개발이 이뤄지는 광천동과 임동 일대의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도시철도를 놓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옛 방직터에 들어설 복합쇼핑몰과 유스퀘어와 KIA챔피언스필드 등 광주 도심을 연결하는 6천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건설을 검토 중이다.
기존에도 유스퀘어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빚어졌는데, 향후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고 광천동 재개발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일대가 교통지옥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해 보이기 때문이다.
광천동 일대는 현재 광주신세계가 금호고속으로부터 터미널 부지를 사들여 '광주 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 천 가구 규모의 재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KIA 챔피언스필드가 자리 잡고 있는 임동은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 일대가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데, '더 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옛 방직터 부지의 복합쇼핑몰 개발도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기존 교통대책으로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도시철도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는 일대 7~8㎞ 규모의 도시철도를 짓는데 6천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정부와 협의해 60%의 국비를 지원받고, 옛 방직터 개발로 인한 민간 사업자로부터 받을 예정인 공공기여금, 신세계백화점 확장 과정에서 예상되는 공공기여금 등으로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양측 모두 "사생활 존중 부탁"
- [뉴스게임] 장예찬 막말 "청년 입장일 뿐" vs "거의 일베 수준"
- 사이비 교주 체포…강제노동 어린이 251명 구출
- '비단뱀'이 미래 먹거리?…"기존 양식·축산업 대체 방안"
-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 '스윙보터' 대전·충청 찾은 이재명…"도망간 장관" vs "공천파동 실망"
- 日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5.8 지진…오염수 방류 첫 중단
- 민주당, 정봉주 공천 취소…"목함지뢰 피해자 거짓사과 논란"
- '성탄절 도봉구 화재' 집에서 피운 담배꽁초서…구속 송치
- 윤재옥, '이종섭 수사' 공수처 때리기…"선거 개입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