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사태' 영향...EU발 해상 수입 운송비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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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맨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 등 이른바 '홍해 사태' 영향으로 유럽에서 오는 해상 수입 운송비가 한 달 사이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 운송비용을 보면 유럽연합에서 오는 표준 컨테이너 1대의 운송 비용은 평균 124만 천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8.7% 상승했습니다.
해상 운송 수요가 항공 쪽으로 이동하며 유럽에서 오는 항공 수입 화물의 1kg당 운송 비용 역시 한 달 전보다 26.3%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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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맨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 등 이른바 '홍해 사태' 영향으로 유럽에서 오는 해상 수입 운송비가 한 달 사이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 운송비용을 보면 유럽연합에서 오는 표준 컨테이너 1대의 운송 비용은 평균 124만 천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8.7% 상승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발표된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입니다.
해상 운송 수요가 항공 쪽으로 이동하며 유럽에서 오는 항공 수입 화물의 1kg당 운송 비용 역시 한 달 전보다 26.3% 올랐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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