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작업 편의 의자 4만개 지원

무안=홍기철 기자 2024. 3. 15.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농민들의 작업 편의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일명 '쪼그리'라고 부르는 농작업 편의 의자 4만개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쪼그리 의자는 농업인들로부터 관절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아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 4만 개로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편의 의장 '일명 쪼그리'/뉴스1
전남도가 농민들의 작업 편의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일명 '쪼그리'라고 부르는 농작업 편의 의자 4만개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도비 1억6000만 원)를 확보했다.

쪼그리 의자는 농업인들로부터 관절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아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 4만 개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영세농, 고령·여성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가구당 최대 2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당 가격은 제품에 따라 5000원부터 3만 원까지이며 구입 비용의 90%를 보조 지원한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농작업 능률 향상 차원에서 편의 의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으로부터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