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업무협약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업무협약식 모습. (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14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정현 군수와 김춘진 aT 사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 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저탄소 식생활이 새로운 문화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수출과 유통구조 개선 등 우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춘진 aT 사장은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