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연령이 45세인 도시, 남원시 "MZ부터 알파까지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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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온 남원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7년까지 추진할 기본계획에 청년기의 방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장년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부터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MZ세대와 알파세대까지를 포용하는 남원형 청년 생태계를 단계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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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온 남원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시 관계자, 청년정책위원을 비롯한 20여 명의 청년과 남원시의회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정부주도형 청년정책과 일자리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기회와 성장이 함께 있는 청년정책을 펴달라는 지역 내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일자리, 주거와 양육, 교육 및 문화, 금융과 복지, 참여 관계망의 5대 영역에 걸쳐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제시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7년까지 추진할 기본계획에 청년기의 방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장년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부터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MZ세대와 알파세대까지를 포용하는 남원형 청년 생태계를 단계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남원시 청년기본조례'의 개정으로 남원시 청년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상향 조정해 청년 복지향상과 생태계 조성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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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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