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장예찬 막말 논란에 "국민눈높이 안 맞는 발언, 민심에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자당 장예찬 부산 수영 후보와 관련한 막말 논란이 이어지는 데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들이 선거와 민심에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다"고 봤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도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우택 국회부의장·도태우 변호사 공천 취소에 이어 장예찬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도 논의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관위서 논의하고 있진 않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자당 장예찬 부산 수영 후보와 관련한 막말 논란이 이어지는 데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들이 선거와 민심에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다”고 봤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언론의 문제 제기가 있는 부분에 대해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수시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장예찬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 논의를 공관위에서 하고 있지 않다”면서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발언 시점이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일이 있으면 결정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도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우택 국회부의장·도태우 변호사 공천 취소에 이어 장예찬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도 논의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장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2014년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 등의 글을 올린 것을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그는 지난 12일 “과거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었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물의 여왕 김지원, 재벌가 패션에 눈 호강[누구템]
- 대낮 강남서 사무실 침입한 강도 3인조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많이 찍어 보내줘” 13살 딸의 49살 남친…무슨 일?
- “5명이 가슴 만져대면, 女환자 도망갈 것” 유명 성형의사 글 논란
- 류준열, 한소희와 열애설?…"하와이 체류 맞지만 대응 NO"
- '물가잡이' 다급한 정부…대형마트에 "이번주까지 과일·채소 가격표 낮춰야"
- "요금 안내? 이거 내놔"…승객 아이폰 빼앗은 택시기사, 벌금형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얼굴 부은 이유는…"
- 처음본 여성 성폭행하려다 남친 영구장애 만들고 "징역 50년 과해"
- 전 연인에 “사생활 폭로” 협박한 BJ, 2심서 징역 5년 구형…피해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