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군 복무 중 신곡 '프렌즈' 발매…"지난해 녹음 완료"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뷔 씨가 핑크빛 봄과 어울리는 신곡을 발표한다.

뷔 씨의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가 오늘(15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그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9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발매 후 약 6개월 만이다.

'프렌즈'는 이제 친구 사이에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다.

이는 '레이오버' 발매 이전에 녹음을 마친 곡으로, 뷔 씨는 이 곡을 준비하는 과정에 미리 팬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남겼다.

뷔 씨는 빅히트 뮤직을 통해 "팬분들께 들려 드릴만 한 노래를 찾다가 꼭 녹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한 곡"이라며 "매력 넘치는 곡이어서 아미(ARMY.팬덤명)분들도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 달라"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날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뮤직비디오에서 뷔 씨는 싱글일 때와 커플일 때, 상반된 두 상황을 연기한다. 소속사는 "뷔 씨가 정반대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미세한 표정은 기본이고, 의상의 톤과 색깔 등 외형적 요소까지 섬세하게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뷔 씨는 지난해 12월 군 입대했다. 일찍이 자원한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배치받아 복무 중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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