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탈에…코스피, 장중 2700선 붕괴

문수빈 기자 2024. 3. 15.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3개월 만에 2700포인트선에 올랐으나 하루 만에 이 선이 깨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3357억원, 기관이 294억원 규모로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3776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홀로 129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1%, LG엔솔 3%대 하락세

코스피가 23개월 만에 2700포인트선에 올랐으나 하루 만에 이 선이 깨졌다.

2023년 3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15일 오전 11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93%(25.32포인트) 내린 2693.44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3357억원, 기관이 294억원 규모로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3776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1.35%), SK하이닉스(-1.11%), LG에너지솔루션(-3.12%) 등 대형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41%(3.64포인트) 하락한 883.88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홀로 129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784억원, 기관은 450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PSP(1.34%), 셀트리온제약(0.46%), 리노공업(4.92%) 등은 상승 중인 반면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1.48%), 알테오젠(-1.45%)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판매업체(2.70%), 조선(2.24%), 석유와 가스(1.38%) 등은 오름세이고 항공사(-4.98%), 전기제품(-2.79%), 복합기업(-2.74%)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오른 1328.1원에 거래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