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비행기 앞서 아내 공개한 오타니 “기다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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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행 전세기를 배경으로 통역사 등 자신의 관계자들과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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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아내 다나카
다저스 전세기에 동승해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행 전세기를 배경으로 통역사 등 자신의 관계자들과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여기서 한 여성과 나란히 서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LA다저스 구단에 게재된 사진에서는 오타니와 여성만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오타니의 아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AP는 “오타니 옆의 여성은 일본의 전 프로농구 선수 다나카 마미코”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전격 결혼 사실을 알리면서 “아내는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라면서 아내의 신상에 대해 함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 매체들과 팬들은 오타니의 이상형과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오타니의 아내가 다나카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오타니는 평소 “키가 크고 성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타니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2024시즌 개막전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한다. 오타니의 소속팀 LA다저스 구단은 이번 한국 방문길에 선수와 구단 직원 1명당 가족을 1명씩 동행하도록 전세기 좌석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 이모티콘과 손하트로 한국 팬들을 설레게 했던 오타니는 이번 게시물에서도 태극기와 함께 한글로 ‘기다려지다’라는 문구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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