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물인터넷 활용 재난 안전 시스템 통합 관리

한귀섭 기자 2024. 3. 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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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부서별로 사용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활용 재난 안전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난 안전 시스템은 화재 센서나 누전 감지 센서 등 개별적으로 독립된 운영 플랫폼으로 개발해 지자체별 적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예산 절감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재난안전관리 통합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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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부서별로 사용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활용 재난 안전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난 안전 시스템은 화재 센서나 누전 감지 센서 등 개별적으로 독립된 운영 플랫폼으로 개발해 지자체별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부서 간 관리책임 문제로 서버 및 망 연계 장비 등의 공동 사용이 어렵고 설치비와 유지관리비가 이중으로 투입되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춘천형 재난안전 통합 플랫폼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 서버 및 소프트웨어는 재난안전담당관실에서 책임 관리하고 각 소관부서는 새로운 사물인터넷 사업을 추진하면 해당 센서만 설치하고 서버 및 소프트웨어는 공동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예산 절감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재난안전관리 통합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과 노후·위험시설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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