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건강이상설 증폭…네덜란드 국왕 방문 연기 요청
강민경 기자 2024. 3. 15. 10:55
네덜란드 왕실 "베트남 국내 사정으로 방문 연기 요청받아"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 지난해 9월 10일(현지시간) 하노이 공산당 본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공동성명에 참석하고 있다. 2023.09.10/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막시마 왕비가 19~22일로 예정돼 있던 베트남 방문 일정을 연기한다고 네덜란드 왕실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왕실은 이번 방문 연기와 관련해 "베트남 당국이 자국 내 사정으로 인해 국왕 부부의 국빈 방문 연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왕실은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이로 인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의 건강 이상설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초 손 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문 당시에도 베트남 당국은 응우옌 서기장과의 만남 일정을 잡지 않았다.
베트남에 방문한 해외 정상들은 권력서열 1위인 공산당 서기장부터 2위인 국가주석, 3위인 총리까지 만나는 게 통상적이기에 당시에도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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