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기관' 선정

김종효 기자 2024. 3. 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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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전북도의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쳤다.

전북자치도는 각 시군에서 시행 중인 기업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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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민선 8기 기업유치 추진상황 설명회'에서 심덕섭 군수가 삼성전자, 지텍, 에스비푸드 등 3개 기업유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고창군이 전북도의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군은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인구 7만 미만 그룹도시 중 1위를 차지해 6000만원의 성과금을 받게 됐다.

특히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방문과 기업 어려움 해결 실적,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심덕섭 군수는 취임 직후 'ESG 기업유치'를 핵심목표로 제시하며 전북 최초의 '삼성전자' 최첨단 물류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또 반도체 원료 제조기업 ㈜지텍과 올리고당과 물엿 등을 제조하는 ㈜에스비푸드 등의 유치에 성공했다.

아울러 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쳤다.

여기에 지난해 7월부터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하며 의견을 수렴·반영함으로써 기업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해묵은 규제를 없애고 금융·투자까지 연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전북자치도는 각 시군에서 시행 중인 기업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업계 대장주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가 이어지며 고창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창군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손색이 없도록 더욱 알차게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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