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17일 개소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4. 3. 15.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양산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저출생과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3D업종 기피로 인해 외국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도와 생활인구 확대, 기업활동 지원과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충 상담, 한국어 교육, 정보화 교육, 문화이해 교육 등 지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양산시청 제공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양산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억 원의 예산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충 상담, 한국어 교육·정보화 교육·문화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문화행사 및 각종 활동을 지원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상담과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리더단 봉사활동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키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의 어려움도 해소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간 갈등을 예방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양산시 관계자는"저출생과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3D업종 기피로 인해 외국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도와 생활인구 확대, 기업활동 지원과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센터는 서창동(연호로 28)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