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연애할 때 하루 20~30번씩 애정 표현…상대 질려해"('미우새')

장진리 기자 2024. 3. 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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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다.

주원은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여자친구들도 혀를 내두른 '사랑꾼 연애관'을 밝힌다.

어릴 때부터 애교가 많아 집에서도 '딸 같은 아들'이었다는 주원은 모벤져스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필살 애교'를 선보인다.

특히 '과몰입 장인'으로 유명하다는 주원은 "극 중 삼각관계에 놓였을 때 상대 여배우에게 무조건 질투를 느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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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주원이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다.

주원은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여자친구들도 혀를 내두른 '사랑꾼 연애관'을 밝힌다.

이날 주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제빵왕 김탁구 때부터 팬이었다", "천생 일류 탤런트"라고 외치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어릴 때부터 애교가 많아 집에서도 '딸 같은 아들'이었다는 주원은 모벤져스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필살 애교'를 선보인다.

비주얼은 물론 춤, 노래, 연기 실력 모두를 다 갖춰 일명 '사기캐'라고 불린다는 주원은 녹화 내내 진정한 '사기캐' 면모를 입증해 감탄을 자아낸다.

모벤져스를 위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노래를 준비해 '맘심'을 저격하는가 하면, 군 복무 당시 빅뱅 태양과 대성, 빈지노, 고경표와 그룹 '군뱅'을 결성해 활동했다며 아이돌급 춤 실력을 선보인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주원의 매력 발산에 모벤져스는 "가수해도 되겠다", "너무 귀엽다"라고 칭찬을 멈추지 못한다.

주원은 자신만의 연애 고충을 털어놓는다. 그는 "과거 연인에게 예뻐 보일 때마다 예쁘다고 하고, 마음이 있을 때마다 사랑한다고 했다"라며 "하루에도 2~30번씩 애정을 표현하는 바람에 상대가 질려했다"라고 고백한다.

김종국 모친은 "평생 그런 표현을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다"라고 주원 편을 들지만, 토니 모친은 "그러면 너무 질려"라고 버럭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특히 '과몰입 장인'으로 유명하다는 주원은 "극 중 삼각관계에 놓였을 때 상대 여배우에게 무조건 질투를 느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상대 여배우가 다른 남자 배우와 촬영하는 모습만 봐도 질투가 날 지경이라고. MC 서장훈은 "그동안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 중 누구에게 가장 질투를 느꼈냐"라고 묻고, 주원은 뜻밖의 여배우를 언급해 과연 주원의 질투심을 자극한 배우가 누구였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미운 우리 새끼'는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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