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제주서 평화로운 일상‥무보정 수수한 민낯

사진=이효리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이효리 반려견 석삼이/이효리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이효리가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3월 14일 이효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효리의 일상룩은 블랙 볼캡에 리복 바람막이를 착용했고 편안한 차림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은 반려견 석삼이가 마당에서 햇볕을 쬐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지난 2013년 9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효리네 민박', '일로 만난 사이' 등에 함께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 이효리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으로 호흡을 맞췄던 마건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효리가 출연 중인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2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이 녹화분은 29일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의 마지막 회로 방송될 예정이다. '더 시즌즈'의 네 번째 시즌인 레드카펫은 데뷔 26년 차 이효리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 MC를 맡아 큰 화제를 몰고 왔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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