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의 고장' 순창군 "명인과 직접 장 담그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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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다음 달 13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도시민 장독대 분양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민 장독대 분양'은 참가자가 명인·기능인과 함께 직접 장을 담그고, 명인·기능인의 장독대에서 숙성된 장을 각 가정으로 배송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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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다음 달 13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도시민 장독대 분양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민 장독대 분양'은 참가자가 명인·기능인과 함께 직접 장을 담그고, 명인·기능인의 장독대에서 숙성된 장을 각 가정으로 배송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희망자는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장독대 분양 가격은 1팀당 11만 원이며, 개인 및 가족, 단체 등 총 100팀에 한해 선착순 마감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비롯해 장내려온다 퍼레이드, 어린이 공연, 풍물 대동굿, 플리마켓, 체험부스 운영 등이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장류의 본고장 순창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전통 장담그기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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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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