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15 맞아 "역사 퇴행시키는 반국민세력, 꼭 심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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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5의거' 64주기를 맞아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3·15의거와 4·19의 정신은 부마항쟁과 5·18로, 87년의 함성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며 "피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의 역사가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역사적 사명을 다시금 되새긴다"며 "반드시 승리해 3·15의거 정신을 부정하고 역사를 끝없이 퇴행시키는 반국민세력, 꼭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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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5의거' 64주기를 맞아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서 "64년 전, 오만한 독재권력에 맞서 항거한 마산 시민들과 청년들이 피땀으로 '국민이 주권자'임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15의거와 4·19의 정신은 부마항쟁과 5·18로, 87년의 함성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며 "피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의 역사가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15의거로 독재 권력을 몰아냈던 대한민국에서 다시 '관권선거'가 판을 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연히 일어난 마산 시민들을 곤봉으로 무자비하게 짓밟았을 때, 국민의 목소리를 '용공 조작'으로 몰아갔을 때, 독재 권력은 조만간 다가올 몰락의 밤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비록 어느 곳 하나 성한 데 없는 상처투성이의 모습일지라도, 역사는 언제나 진보한다"며 "잠시 국민의 눈과 귀를 틀어막을 수 있어도, 결국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역사적 사명을 다시금 되새긴다"며 "반드시 승리해 3·15의거 정신을 부정하고 역사를 끝없이 퇴행시키는 반국민세력, 꼭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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