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한 편의 청춘 영화…'넥타', 소년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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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가 컴백을 앞두고 신보 서사와 분위기를 예고했다.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시켰다.
이어 한 멤버가 코피를 흘리며 의미심장한 스토리를 귀띔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8일 정규 2집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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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더보이즈가 컴백을 앞두고 신보 서사와 분위기를 예고했다.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시켰다.
더보이즈는 15일 2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 타이틀곡 '넥타'(Nectar)의 뮤직비디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소년미가 빛났다. 멤버들은 학생으로 변신한 모습. 교복을 입고 언덕을 뛰어노는가 하면, 그림과 드럼 등 각자의 취미를 즐기며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반전을 예고했다. 멤버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다 함께 웃음을 짓자, 화면이 전환된 것. 이어 한 멤버가 코피를 흘리며 의미심장한 스토리를 귀띔했다.
신곡 가사도 일부 베일을 벗었다. '눈부신 You are my Nectar'라는 가사와 반복되는 시그니처 사운드가 연속 등장했다.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했다.
이혜인 감독이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았다. '엑소' 카이, NCT, 아이브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바 있다. 감각적인 영상미를 완성한다.
유명 안무가 백구영이 총괄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했다. 백 안무가는 '더 스틸러, '스릴라이드', '매버릭' 등 더보이즈와 여러 차례 합을 맞춰왔다.
타이틀 곡 '넥타'는 미디엄 팝 곡이다.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아련한 느낌의 도입과 대비되는 활기찬 느낌의 후렴구가 특징이다.
멤버 에릭이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지나간 과거는 뒤로하고 찬란한 미래와 이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라는 내용이다.
정규 2집 '러브레터'는 청춘의 성장통을 그린다. 전작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와 '식스 센스'(Sixth Sense)에 이어지는 서사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8일 정규 2집을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컴백 라이브'를 연다.
<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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