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고추장 만들고 장독에 담아"…내달 13일 순창서 행사

최영수 2024. 3. 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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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의 고장'인 전북 순창에서 전통 장류 기능인들과 함께 메주와 된장 등을 만드는 자리가 마련된다.

순창군은 다음 달 13일 읍내 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명인·기능인과 함께 직접 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메주 만들기 체험, 명인·기능인과 장 담그기, 고추장 500g 받아 가기, 풍물 공연 등으로 꾸미며 벼룩시장도 열린다.

장류 명인·기능인이 담근 장을 보내주는 장독대 분양은 1계좌당 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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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 행사 참가자들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장류의 고장'인 전북 순창에서 전통 장류 기능인들과 함께 메주와 된장 등을 만드는 자리가 마련된다.

순창군은 다음 달 13일 읍내 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명인·기능인과 함께 직접 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메주 만들기 체험, 명인·기능인과 장 담그기, 고추장 500g 받아 가기, 풍물 공연 등으로 꾸미며 벼룩시장도 열린다.

군은 장 담그기와 장독대 분양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www.sftf.or.kr/)에서 모집한다.

장류 명인·기능인이 담근 장을 보내주는 장독대 분양은 1계좌당 11만원이다.

최영일 군수는 "장류의 본고장 순창에서 전통 장 담그기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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