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광주' 공예제품 '누비 텀블러백' 스타벅스 매장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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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공방업체가 만든 '누비 텀블러백'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공방 '소잉'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협업제품 '누비 텀블러백'을 출시했다.
누비 텀블러백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110여 곳에서 전날부터 판매를 시작해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호평을 얻었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광주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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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의 공방업체가 만든 '누비 텀블러백'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공방 '소잉'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협업제품 '누비 텀블러백'을 출시했다.
누비 텀블러백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110여 곳에서 전날부터 판매를 시작해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호평을 얻었다.
‘누비 텀블러백’은 전통 누비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액막이 명태 키링'을 장식소품으로 달고 있다.
'액막이 명태 키링'은 예부터 액운을 막고 재물을 불러주는 것으로 알려진 명태를 귀엽고 다채로운 이미지로 재해석했다.
친환경 소재인 플라텍스로 제작하고 자석고리가 있어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광주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선보였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광주예술의거리·양림동펭귄마을·무등산국립공원·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 랜드마크 6곳을 그림으로 담았다. 스타벅스 에코백에 도시 홍보 문안이 들어간 것은 전국 최초여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실력으로 만든 광주지역 공예인들의 우수 공예상품을 다양하게 지원해 글로벌 공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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