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런닝구 이미지 벗나”…2030 직원들 모여 ‘이것’ 출시했다는데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4. 3. 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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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가 20·30대를 겨냥한 새로운 홈웨어 라인 'ALL DAY LONG(롱데이롱)'을 런칭한다.

온라인몰에서 20·30대 유입이 증가하는 것을 계기로 보다 젊은 고객층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다.

BYC는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몰에서 20·30대 유입이 증가한 것을 계기로 올데이롱을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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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타깃 홈웨어, 란제리 등 선보여
무신사 선공개 후 전국 BYC 등서 판매
올데이롱 제품들. [사진 제공=BYC]
BYC가 20·30대를 겨냥한 새로운 홈웨어 라인 ‘ALL DAY LONG(롱데이롱)’을 런칭한다. 온라인몰에서 20·30대 유입이 증가하는 것을 계기로 보다 젊은 고객층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다.

15일 BYC에 따르면 올데이롱은 하루 종일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아낸 브랜드다. 제품들은 자연을 닮은 베이직한 컬러에 자연스러운 무드로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여기에 BYC만의 섬유기술 노하우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번 올데이롱 2024년 봄·여름 시즌 컨셉은 ‘보타닉 야드 카페’로 나른한 오후, 플랜테리어(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꾸민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형상화했다. 내추럴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제품에 반영했다. 제품은 잠옷을 포함한 홈웨어와 이지웨어, 란제리 등 다양하다.

BYC는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몰에서 20·30대 유입이 증가한 것을 계기로 올데이롱을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기준 자사몰 방문수는 전년대비 약 30%가 증가했고, 10대부터 30대 연령별 유입 비중도 같은 해 기준 약 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BYC는 지난해 1월부터 상품, 디자인, 마케팅 등 각 부서의 젊은 직원들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올데이롱 런칭을 준비했다.

BYC는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친숙한 라이징 스타를 전속 모델을 추가로 발탁해 화보 촬영을 실시했다. 2030을 위한 첫 브랜드를 무신사 쇼케이스 기획전을 통해 선공개 후 순차적으로 전국 BYC 직영점과 자사몰에서 판매 예정이다.

이밖에도 BYC는 계속해서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제품들로 품목을 확대하는 등 비중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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