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배후부지 입주업체 선정

김상현 2024. 3. 15.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항만배후부지 입주업체가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와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로 정해졌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12월 서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15일 사업 이행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X판토스신항센터·DP월드부산센터와 협약…2026년부터 운영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전경 [BPA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항만배후부지 입주업체가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와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로 정해졌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12월 서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15일 사업 이행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BPA와 두 회사는 3차에 걸친 실무협상을 벌여 실시협약 내용을 논의했다.

LX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컨소시엄을 이룬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배후단지 내 12만5천720㎡(3만8천평)를 운영하게 되며, 약 1천억원을 투입해 물류센터와 필요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글로벌 항만 운영사인 DP월드로지스틱스FZE가 전액 출자한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7만4천568㎡(2만2천평)의 부지에 667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두 회사는 내년까지 설계와 건설 등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물류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배후단지는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가운데 단일 면적으로는 가장 넓어 향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많은 물동량과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부산항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류센터를 조속히 건립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