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아놀드’ 리버풀 브래들리 “친구들과 함께라 적응 쉬워”

김재민 2024. 3.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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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발굴한 또다른 풀백 재능 브래들리가 1군에 안착한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3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6-1로 대승했다.

리버풀은 스파르타 프라하를 상대로 2경기에서 11골을 몰아치며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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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발굴한 또다른 풀백 재능 브래들리가 1군에 안착한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3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6-1로 대승했다.

리버풀 풀백 코너 브래들리는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주 좋은 밤이다. 우리는 정말 시작이 좋았다. 10분 정도 만에 4골을 넣은 건 좋았고 프로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스파르타 프라하를 상대로 2경기에서 11골을 몰아치며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이미 카라바오컵 우승을 거둔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FA컵 모두 순항 중이다.

브래들리는 "클롭 감독이 그만둔다는 소식을 듣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내가 이 팀에서 제대로 아는 유일한 감독이다. 그렇기에 그가 떠난다는 건 슬프다. 이제 우리는 그를 위해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고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별 선물이다"고 말했다.

2003년생으로 만 20세인 브래들리는 이번 시즌 1군에서 주목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잘 메우면서 리그 6경기(선발 6회)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브래들리는 "어린 선수들과 함께 1군으로 승격한 건 적응을 더 쉽게 해줬다. 팀에 녹아들기 쉽게 도와준다. 그들과 아카데미 시기 내내 같이 뛰었고 이제 그들과 안필드에서 같이 뛰는 건 특별하다"며 "다른 것들을 하도록 요청받을 때가 있다. 오늘은 중앙으로 들어가 미드필더처럼 뛰라는 주문을 받았다. 배우고 경험을 쌓는 걸 즐기고 있다. 계속 더 나은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코너 브래들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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