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낸 현직 경찰 불구속 송치

김남호 2024. 3. 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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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2차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추돌 한 혐의를 받고있다.

사고 당시 A경위는 현장에서 벗어나 주거지인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까지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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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징계 결정 예정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2차례 사고를 낸 현직 경찰을 붙잡아 불구속 송치했다./북부경찰서 제공.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2차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추돌 한 혐의를 받고있다.

사고 당시 A경위는 현장에서 벗어나 주거지인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까지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도 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혀 음주 측정을 한 A경위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A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사건을 북부경찰서로 이관해 조사해왔으며,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회식에서 술을 마셨다"는 A경위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해 검찰로 불구속 송치 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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