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수색 성과 없어…통영 침몰 어선 실종자 수색작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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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등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도 선박 19척과 항공기 5기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실종자가 선내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중 수색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지난 9일 통영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전복돼 5명이 실종된 어선 사고와 관련해서도 경비정 등 선박 14척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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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지난 14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선원을 수색하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등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도 선박 19척과 항공기 5기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실종자가 선내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중 수색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139t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인 '제102해진호'는 지난 14일 새벽 4시 15분쯤 침수가 시작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11명 가운데 10명이 구조됐지만 3명이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지난 9일 통영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전복돼 5명이 실종된 어선 사고와 관련해서도 경비정 등 선박 14척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경남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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