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광주·전남 수출 '희비'…무역흑자는 14억9700만 달러

구길용 기자 2024. 3. 15.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월 전남지역 수출 실적이 전년에 비해 1.8% 증가한 반면 광주는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52억8400만 달러, 수입은 5.3% 증가한 37억8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9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 광주 2.6% 감소, 전남 1.8% 증가
[광양=뉴시스]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지난 2월 전남지역 수출 실적이 전년에 비해 1.8% 증가한 반면 광주는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52억8400만 달러, 수입은 5.3% 증가한 37억8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9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2월 말 누계 기준으로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15억2900만 달러, 수입은 4.1% 증가한 80억4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4억8400만 달러 흑자를 유지했다.

2월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13억3700만 달러, 수입은 2.7% 감소한 5억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3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반도체(9.6%)·기계류(14.8%)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4.2%)·가전제품(36.6%)·타이어(12.9%)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7.6%)·화공품(12.3%)이 증가했고 기계류(22.3%)·고무(8.9%)는 떨어졌다.

지역별 수출은 미국(2.9%)·동남아(6.9%)가 증가했으나 EU(0.8%)·중남미(15.3%)·중국(6.4%)이 감소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월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9억4700만 달러, 수입은 6.6% 증가한 32억84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6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철강제품(5.0%)·수송장비(85.6%)가 증가했고 화공품(0.6%)·석유제품(7.5%)·기계류(17.3%)는 감소했다. 수입은 석탄(58.7%)·철광(51.3%)이 증가한 반면, 원유(0.6%)·석유제품(4.9%)·화공품(22.1%)은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