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박효준, MLB 시범경기서 교체 출전해 1안타

박윤서 기자 2024. 3. 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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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 중인 박효준(28)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흘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박효준은 이날 안타를 추가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고, 시범경기 타율을 0.375로 끌어올렸다.

박효준은 7회말 우익수로 교체 출전해 수비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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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율 0.375
[메사=AP/뉴시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박효준이 14일(현지시각) 미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 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햇볕 차단제를 뿌리고 있다. 박효준은 7회에 교체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1-3으로 졌다. 2024.03.15.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 중인 박효준(28)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흘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박효준은 이날 안타를 추가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고, 시범경기 타율을 0.375로 끌어올렸다.

박효준은 7회말 우익수로 교체 출전해 수비를 소화했다.

이후 8회초 2사에서 타격 기회를 잡았고, 우완 투수 다니엘 팔렌시아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컵스의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와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마나가는 4⅓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으로 호투했고, 2번 타자 좌익수로 출격한 스즈키는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오클랜드(10승 10패)는 컵스(12승 7패)에 1-3으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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