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와 희랑별’ 지역가정에 따뜻한 나눔
이선명 기자 2024. 3. 15. 10:33
김희재 팬클럽 ‘김희재와희랑별’이 나눔을 이어갔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은 김희재와희랑별이 정규 앨범 3000장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3월 4일 발매된 김희재의 정규 앨범 2집 ‘희로애락’을 기념하고 지역에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한 활동 일환으로 지역 아동 및 가정에게 전달된다.
앞서 김희재 팬모임 ‘희랑별’은 김희재 생일을 기념해 초록우산에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적이 있고 이외에도 여러 단체에 후원금품 지원과 보육원 푸드트럭 선물, 헌혈증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왔다.
김희재와희랑별 관계자는 “평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동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같이 사는 세상, 나누는 세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아티스트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팬덤 문화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김희재와희랑별의 따뜻한 마음이 예술, 문화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아동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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