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제4회 K-Camp 파이널 라운드’ 개최

박순엽 2024. 3.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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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4일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비수도권 중심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 'K-Camp'의 최종 결선인 '제4회 K-Camp Final Round'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K-Camp가 비수도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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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개사 선발해 크라우드펀딩 지원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4일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비수도권 중심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 ‘K-Camp’의 최종 결선인 ‘제4회 K-Camp Final Round’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순호(왼쪽 일곱번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14일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열린 ‘제4회 K-Camp Final Round’에서 본상 수상 기업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K-Camp’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하반기에 부산 본사와 3개 지원(대전·광주·대구)에서 시작한 이후 2021년 K-Camp 강원, 2022년 K-Camp 제주가 새롭게 출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년 미만 비수도권 창업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기업진단, 1:1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지역별 K-Camp 프로그램 우수 창업기업 12개사가 참가한 최종 결선으로, 예탁원은 수상 기업들에 최대 2억3000만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푸드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신선 식자재 상품공급 시스템을 선보여 대상으로 선정된 ㈜미스터아빠를 포함한 12개 기업에 본상이 수여됐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K-Camp가 비수도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K-Camp는 총 56개사가 프로그램을 수료해 179억원의 투자유치와 13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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