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미 공중전력, 서해상에서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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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이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FS)' 훈련과 연계해 11~15일 서해상에서 주력 전투기들을 동원해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펼쳤다.
15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한국 측 F-35A·F-15K·KF-16·F-16·FA-50 전투기와 미 제 7공군 소속 A-10·F-16 등 총 40여 대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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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퇴역 앞둔 팬텀기 ‘노익장’ 과시
15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한국 측 F-35A·F-15K·KF-16·F-16·FA-50 전투기와 미 제 7공군 소속 A-10·F-16 등 총 40여 대가 참가했다. 오는 6월 퇴역을 앞둔 F-4E 팬텀기도 훈련에 참여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이 발사한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요격하고, 적의 화력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적 순항미사일 역할을 하는 공대공미사일 실사격 훈련용 표적이 발사되자 한미 공중전력들은 각각 공대공미사일을 발사해 표적을 명중시켰다. 이후 적이 장사정포를 발사하자 공대지미사일과 유도폭탄을 사용해 도발 원점을 초토화했다.
이번 실사격 훈련에는 △AIM-7M(스패로우) △AIM-9(사이드와인더) △AIM-120B(암람) △AGM-84H (슬램이알) △AGM-65(매버릭) △GBU-31·38(제이담) △SPICE-2000 등 미사일 등이 활용됐다.
훈련에 참여한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강명진 소령은 “실사격 훈련을 통해 조종사는 무장운용에 대한 실전적 감각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소령은 “한 소티(출격횟수) 한 소티 모든 임무를 실전이라 생각하고 임하고 있고,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출격해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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