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G, 우크라이나 도로 복구 사업 추진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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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전문업체 SG가 15일 장 초부터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2765원으로 개장한 SG는 장 초반 잠시 2560원까지 떨어졌으나 금세 상한가로 회복, 해당가를 유지하고 있다.
SG의 주가가 상승가도를 탄 것은 당사가 우크라이나 전역의 도로 복구 사업에 친환경 아스콘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여파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SG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현지 아스콘 공장 3~4곳을 인수해 올 상반기부터 아스콘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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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7분 기준 29.81% 오른 2765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전문업체 SG가 15일 장 초부터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SG는 전 거래일 대비 29.81%(635원) 오른 27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2765원으로 개장한 SG는 장 초반 잠시 2560원까지 떨어졌으나 금세 상한가로 회복, 해당가를 유지하고 있다.
SG의 주가가 상승가도를 탄 것은 당사가 우크라이나 전역의 도로 복구 사업에 친환경 아스콘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여파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SG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현지 아스콘 공장 3~4곳을 인수해 올 상반기부터 아스콘을 공급한다.
SG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달 초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SG는 현지 최대 철강회사인 메트인베스트그룹과 앞으로 10년간 총 4200만톤의 철강 슬래그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아스콘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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